中 경제 브리핑...전기자전거, 올 들어 600만 대 넘게 교체 外-Xinhua

中 경제 브리핑...전기자전거, 올 들어 600만 대 넘게 교체 外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5-23 09:32:27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5월23일]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中 전기자전거, 올해 이구환신으로 600만 대 넘게 교체

중국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으로 전기자전거 교체에 속도가 붙고 있다.

상무부는 지난 20일 기준 올해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의 안정적 시행으로 전기자전거 중고 판매 및 신규 구매가 각각 608만 대에 달했으며, 신제품 매출은 178억2천만 위안(약 3조4천362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14일 안후이(安徽)성 방부(蚌埠)시의 한 전기자전거 생산기업에서 직원이 전기자전거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中 최초 해상 CCUS 프로젝트 가동

해상 이산화탄소 포집부터 활용 및 저장 기능이 결합된 중국 최초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프로젝트가 주장커우(珠江口) 분지 언핑(恩平) 15-1 플랫폼에서 가동됐다고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밝혔다.

CCUS는 유전 개발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정제, 가압해 초임계 상태로 만든 다음 지하에 저장하는 기술을 가리킨다. 해당 기술은 해양 에너지 순환 이용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언핑 15-1 플랫폼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해상 원유 생산 플랫폼이다. 이곳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최대 7천500t(톤) 이상에 달한다. 다만 해당 유전은 이산화탄소 함량이 높아 일반적인 석유 채굴 방식으론 해상 플랫폼 시설 및 해저 파이프라인의 부식을 일으키고 이산화탄소 또한 대량 배출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CCUS 기술이 언핑 15-1 플랫폼에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5회 비욘드 국제과학기술혁신박람회' 21일 마카오서 개막

21일 '제5회 비욘드(BEYOND) 국제과학기술혁신박람회' 개막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제5회 비욘드(BEYOND) 국제과학기술혁신박람회'가 21일 마카오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 중국 국내외 과학기술 혁신 기업 800곳 이상이 참가해 기술 성과와 업계 발전 동향을 선보인다.

박람회 부대행사로 국제투융자∙AI∙BGlobal 서밋을 비롯해 스포츠 기술 및 국제 산업 디자인 서밋과 일본, 아시아, 유럽 등 지역 서밋도 개최돼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마카오 특구 과학기술총회가 주최하는 비욘드국제과학기술혁신박람회는 지난 2021년 처음 개최됐다. 국제 과학기술의 진보를 중심으로 아시아 과학기술 및 혁신 문화를 육성하는 교류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제5회 비욘드 국제과학기술혁신박람회'는 오는 24일 폐막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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