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땅 中 신장(新疆)..."광활한 사막을 질주하는 짜릿함" (52초)
중국 타커라마간(塔克拉瑪干·타클라마칸) 랠리의 짜릿함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광활한 사막과 산에 울려 퍼지는 엔진 소리가 공기를 가르며 엄청난 속도와 파워를 뿜어낸다. 경주차가 바람처럼 질주하며 번개 같은 속도로 모래 언덕과 협곡을 가로지른다. 매 순간이 긴장과 스릴의 연속이다. 속도의 경쟁일 뿐만 아니라 용기와 기술이 격돌하는 궁극의 대결이다.
'2025 중국 타커라마간 랠리'가 지난 20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아커쑤(阿克蘇)시에서 개막했다. 장장 13일 동안 이어지는 대회의 총거리는 약 4천500㎞, 그중 사막, 황무지, 야르당(풍식지형의 일종) 등 다양한 지형이 모여 있는 10개 특수 경기 구간은 약 2천350㎞에 달한다.
[신화통신 기자 신장(新疆)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