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시안 5월22일] '제9회 실크로드 국제박람회'가 21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에서 개막했다. 선웨웨(沈躍躍)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 연설을 했다.

선 부주석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 추진에 관한 중요한 지시 정신을 이행하고자 이번 박람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방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응집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윈윈 발전의 새로운 공간을 심화하고 확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앞으로 계속 공동 협상·공동 건설·공유의 원칙을 견지하고, 각 측과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을 심화하며 인프라 연결을 추진할 것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규칙과 표준의 상호 인정을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발전 전략 연계를 추진하며, 인문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건설 국가 국민들이 서로 친밀해지도록 이끌며 각국과 손잡고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실크로드 융합·개방 협력'을 주제로 여러 경제무역 투자 교류 행사가 개최되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 성과를 전시하고 국제 경제무역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