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청두 5월20일] 중국 화웨이가 19일 자체 오픈소스 운영체제(OS) '훙멍OS(鴻蒙, HarmonyOS)'를 탑재한 첫 컴퓨터를 출시했다.
관련 소개에 따르면 훙멍OS 기반 컴퓨터는 5년간의 연구개발(R&D)을 거쳐 출시됐으며 1만 명 이상의 연구 인력이 투입됐고 2천700여 개의 특허를 배치했다. 이번 컴퓨터의 출시로 모바일과 데스크톱에 이어 컴퓨터까지 훙멍OS 생태계가 구축됐다.
위청둥(余承東) 화웨이 상무이사는 기자회견에서 훙멍 컴퓨터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단말기, 클라우드'의 심층 통합을 통해 사용자가 다중 기기 협업, 상호작용 터치스크린, 분할 화면 제어 등 새로운 상호작용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훙멍OS 커널에서 응용 생태계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며 개발자는 하나의 OS를 기반으로 여러 단말기∙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해 개발에 필요한 시간∙비용∙인력을 줄이고 개발의 효율을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