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5월20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19일 스파이더맨 테마랜드의 착공식을 열었다.
소개에 따르면 주토피아 인근에 조성되는 이 신규 테마랜드에는 마블의 인기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스릴형 롤러코스터가 설치된다. 마블 테마를 활용한 파크 최초의 어트랙션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방문객은 매년 1천400만 명을 상회한다. 이번 스파이더맨 테마랜드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아홉 번째 테마랜드이자 지난 2016년 개장 이후 세 번째 주요 확장 프로젝트다. 앞서 2018년 4월에는 디즈니·픽사 토이 스토리 랜드, 2023년 12월에는 주토피아 랜드가 추가됐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방문객들이 스토리가 반영된 쇼핑, 식음료, 각종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통해 스파이더맨과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확장 프로젝트에는 세 번째 디즈니 테마 호텔도 포함됐다.
한편 오는 7월 5일에는 세계 최대의 레고랜드인 상하이 레고랜드 리조트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워너 브러더스는 진장(錦江)국제그룹과 제휴해 상하이 진장랜드에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 프로젝트를 건설 중이다. 진장랜드에는 야외 페파피그 테마파크도 함께 준비 중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