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홍콩 5월19일] 미국 의회의 개별 상원의원들이 얼마 전 이른바 ‘홍콩 제재 법안’을 또다시 발의해 중앙 정부 관리 및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관리와 법관에 대해 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하고 협박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주홍콩 특파원공서 대변인은 최근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했다.
대변인은 17일 저녁 “홍콩 국가보안법의 보호 아래 특구는 사회 질서가 정연하고 법치가 수호되며 정의가 신장되고 시민의 합법적 권리가 더 잘 보장되고 있다”면서 “특구 법관들은 법률 규정, 법정 직권, 법정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사건을 처리하고 있으므로 관여와 먹칠은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미국의 개별 정치인들이 법률 공평과 정의를 공공연히 짓밟고 제재 몽둥이를 휘두르면서 중앙 정부 관리와 특구 정부 관리, 법관을 위협∙협박하고 홍콩 문제와 중국 내정에 거칠게 간섭하려 하는 것은 국제법 원칙과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적나라한 강압이자 괴롭힘 행위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