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5월19일] 상하이시가 올해 초 '론칭 상하이 3.0' 정책의 일환으로 론칭 수입 소비재 검역 편리화 조치를 중국 최초로 시범 도입한 이래 14개 다국적 기업의 20개 소비재 브랜드 2만여 종 제품이 중국에서 최초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시는 수입 상품 최초 발표·공개·전시·매장 등과 관련해 ▷론칭 경제 화이트리스트 발표 ▷합격 평가 절차 최적화 ▷차별화된 검역 모델 도입 ▷통관 효율 향상을 추진했다.
또한 론칭 수입 소비재의 '신속+안전' 특수 수요에 대응해 상하이의 편리화 조치는 단일 상품에서 '전시·공개·매장·제품' 등 전체 시나리오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국제 브랜드에 중국 진출을 위한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하이 론칭 경제의 클러스터 효과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편리화 조치의 적용 범위는 의류, 완구, 식기, 전자∙전기 제품 등 전 품목의 수입 론칭 소비재로 확대됐다.
판샤오이(潘曉毅) 상하이 해관(세관) 상품검역처 처장은 새로운 편리화 조치가 시행된 후 단일 화물의 평균 통관 시간과 효율이 80% 이상 향상되고 수입 식기 등 제품의 통관 시간도 2주 가량 단축됐다고 말했다.
올 1~4월 상하이시에서 오픈한 1호점 매장은 301개로 그중 전 세계 혹은 아시아 1호점 수는 7개에 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