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6일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 별세와 관련해 야만두 오르시 우루과이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과 우루과이 국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시 주석은 조전에서 “무히카 선생은 우루과이의 유명한 지도자로서 평생 우루과이 국민을 위해 복지를 도모했고 우루과이 국민의 깊은 사랑을 받았으며 국제 사회에서 높은 명성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전에 오랫동안 중∙우루과이 관계 발전에 힘썼으며 양국의 우호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했다”면서 “그의 별세로 중국 인민은 오랜 친구이자 좋은 친구를 잃었다”고 했다. 시 주석은 또 중∙우루과이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오르시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중∙우루과이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