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15일] 14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측은 미국 백악관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중화인민공화국과의 회담 상황을 반영해 상호 관세 세율을 수정하는 행정명령’에 근거해 미국 동부시간 14일 새벽 0시 1분 기준 지난 4월 8일 제14259호 행정명령과 4월 9일 제14266호 행정명령에 따라 중국산 상품(홍콩 특별행정구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 상품 포함)에 추가했던 총 91%의 관세를 취소했고, 지난 4월 2일 제14257호 행정명령에 따라 중국산 상품(홍콩 특별행정구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 상품 포함) 추가했던 34%의 상호 관세 조치를 수정해 이 가운데 24%는 90일간 유예하고 나머지 10%는 적용한다.
동시에 미국은 중국발 소액 소포(홍콩 특별행정구 소액 소포 포함)에 부과하는 관세도 인하하거나 취소하고, 국제 우편물의 종가세를 120%에서 54%로 낮추며, 오는 6월 1일부터 인상할 예정되었던 종량세를 건당 100달러에서 200달러로 조정하는 조치를 취소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