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14일] 세계적인 회계법인 KPMG의 차이웨이(蔡偉) 중국경제연구원장은 최근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의 방대한 시장 잠재력과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핵심적 지위는 대량의 외국 자본이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도록 하고 있다면서 많은 외자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 대해 자신만만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이 원장은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이는 글로벌 공급망의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산업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이는 것을 중시해 국제 산업 공급망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정학적 긴장과 보호주의 대두 등의 리스크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 기업들이 고급화로 나아가고 있으므로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 물결에 더 잘 융합해 중국의 큰 시장 기회를 함께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딥시크(DeepSeek)와 ‘항저우 6소룡’ 등을 필두로 한 테크기업들이 끊임없이 ‘중국 과학기술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외 첨단 기술 분야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차이 원장은 또 “많은 국제 기업과 투자자들은 중국이 발신하는 정책 신호에 매우 주목하고 있고, 중국 경제 발전에 대해 자신하고 있으며, 중국의 큰 시장 기회를 함께 누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