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번역) 中 시진핑, '제4차 중국-중남미 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 참석 및 기조연설-Xinhua

(뉴스 번역) 中 시진핑, '제4차 중국-중남미 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 참석 및 기조연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5-14 16:44:52

편집: 林静

习近平出席中拉论坛第四届部长级会议开幕式并发表主旨讲话

中 시진핑, '제4차 중국-중남미 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 참석 및 기조연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오전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차 중국-중남미 국가공동체(CELAC) 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5月13日上午,国家主席习近平在国家会议中心出席中国-拉美和加勒比国家共同体论坛第四届部长级会议开幕式并发表主旨讲话。习近平宣布,中方同拉方携手启动五大工程,共谋发展振兴,共建中拉命运共同体。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차 중국-중남미 국가공동체(CELAC) 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이 중남미측과 손을 맞잡고 5대 공정을 시작하고 발전과 부흥을 함께 도모하며 중국·중남미 운명공동체를 함께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习近平发表题为《谱写构建中拉命运共同体新篇章》的主旨讲话。

시 주석은 '중국·중남미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로운 장을 열자'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中国同拉美和加勒比地区虽然相距遥远,但双方友好交往源远流长。新世纪以来特别是近些年来,中拉不断书写着命运与共的佳话。

중국과 중남미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양측의 우호 교류는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신세기 이후, 특히 최근 수년간 중국·중남미는 운명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써 내려왔다.

 

事实证明,中拉已经成为携手共进的命运共同体,其鲜明底色是平等相待,强大动力是互利共赢,胸怀品格是开放包容,根本追求是造福人民,具有蓬勃生命力和广阔发展前景。

사실이 증명하듯 중국·중남미는 이미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는 운명 공동체가 됐다. 그 뚜렷한 바탕은 상호 평등 대우이고 강력한 동력은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이며, 내면의 품격은 개방과 포용이고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써 활기찬 생명력과 넓은 발전 전망을 가지고 있다.

 

面对地缘政治和阵营对抗暗流涌动,单边主义、保护主义逆流滋长,中方愿同拉方携手启动五大工程,共谋发展振兴,共建中拉命运共同体。

지정학적 대립과 진영 대립의 암류가 흐르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역류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중남미 측과 손을 잡고 5대 공정을 시작해 발전과 부흥을 함께 도모하고 중국·중남미 운명공동체를 함께 건설하고자 한다.

 

一是团结工程。中方愿同拉方继续在涉及彼此核心利益和重大关切问题上相互支持。双方要密切各领域交往,就重大国际和地区问题加强沟通和协调。未来3年,中方将每年邀请300名拉共体成员国政党干部来华考察访问。

첫째는 단결 공정이다. 중국 측은 중남미 측과 서로의 핵심 이익 및 중대 관심사와 관련해 상호 지원을 지속하고자 한다. 양측은 각 분야의 교류를 긴밀히 하고 중대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 향후 3년간 중국은 매년 300명의 CELAC 회원국 정당 간부를 초청해 이들이 중국을 시찰 및 방문하도록 할 것이다.

 

二是发展工程。中方愿同拉方共同落实全球发展倡议,坚定维护多边贸易体制,维护全球产业链供应链稳定畅通,维护开放合作的国际环境。双方要加强发展战略对接,深入推进高质量共建“一带一路”,深化基础设施、农业粮食、能源矿产等传统领域合作,拓展清洁能源、5G通信、数字经济、人工智能等新兴领域合作,实施中拉科技伙伴计划。

두 번째는 발전 공정이다. 중국 측은 중남미 측과 함께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이행하고 다자무역 체제를 결연히 수호하며, 글로벌 산업·공급사슬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흐름을 보호하고 개방·협력의 국제 환경을 지키고자 한다. 양측은 발전 전략의 연계를 강화하고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을 심도 있게 추진하며 인프라, 농업 식량, 에너지 광산 등 전통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청정에너지·5G 통신·디지털 경제·인공지능(AI) 등 신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중국·중남미 과학기술 파트너 계획을 시행해야 한다.

 

三是文明工程。中方愿同拉方共同落实全球文明倡议,树立平等、互鉴、对话、包容的文明观,弘扬和平、发展、公平、正义、民主、自由的全人类共同价值。深化中拉文明交流互鉴,举办中拉文明对话大会。

세 번째는 문명 공정이다. 중국 측은 중남미 측과 함께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이행하고 평등·상호 학습·대화·포용이라는 문명관을 수립하며 평화·발전·공평·정의·민주·자유라는 전 인류의 공동 가치를 선양하고자 한다. 중국은 '중국·중남미 문명대화대회' 등을 개최해 중국·중남미 문명 교류와 상호 학습을 심화할 것이다.

 

四是和平工程。中方愿同拉方共同落实全球安全倡议,加强灾害治理、网络安全、反恐、反腐败、禁毒、打击跨国有组织犯罪等合作,努力维护地区安全稳定。

네 번째는 평화 공정이다. 중국 측은 중남미 측과 함께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이행하며 ▷재해 관리 ▷사이버 보안 ▷테러 방지 ▷반부패 ▷마약 퇴치 ▷국제 조직범죄 척결 등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五是民心工程。未来3年,中方将向拉共体成员国提供3500个政府奖学金名额、1万个来华培训名额、500个国际中文教师奖学金名额、300个减贫技术人才培训名额、1000个“汉语桥”项目来华团组名额,实施300个“小而美”民生项目,支持拉共体成员国开展中文教育。

다섯 번째는 민심 공정이다. 앞으로 3년 동안 중국 측은 CELAC 회원국을 대상으로 ▷3천500명에게 정부 장학금 지급 ▷1만 명에게 중국 연수 기회 제공 ▷500명에게 국제 중국어 교사 장학금 수여 ▷300명의 빈곤 감소 기술 인재 양성 ▷1천 명에게 한어교(漢語橋) 프로젝트 중국 방문 단체 참여 기회 제공 ▷300건의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 시행하며 CELAC 회원국의 중국어 교육을 지원할 것이다.

 

中方决定首批向拉美和加勒比地区5个国家实施免签政策,并适时扩大对地区国家覆盖范围。

또 중국 측은 중남미 지역 5개국을 대상으로 첫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고 적시에 지역 국가에 대한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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