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개인 주택공적금 대출 금리를 8일부터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만기가 5년 이하인 첫 주택공적금 대출 금리는 2.1%, 5년 이상은 2.6%로 조정된다. 2주택자의 경우 5년 만기 이하 금리는 2.525% 이상, 5년 만기 이상은 3.075% 이상으로 설정됐다.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장은 이번 조정으로 주택 구매자의 이자 부담이 연간 200억 위안(약 3조8천200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