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대변인,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 관련 기자 질문에 답변-Xinhua

中 상무부 대변인,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 관련 기자 질문에 답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5-08 08:32:32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5월8일]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7일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일련의 위법적이고 불합리한 일방적 관세 조치를 취해 중미 경제∙무역 관계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국제 경제∙무역 질서를 심각하게 어지럽혔으며 세계 경제의 회복과 성장에도 심각한 도전을 가져왔다면서 중국은 자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단호하고 강력한 반격을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국 고위층이 관세 조치 조정에 대해 지속해서 소식을 전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국 측에 정보를 전달하면서 관세 등 문제에 대해 중국과 대화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미국 측의 정보에 대해 진지하게 평가했다면서 전 세계의 기대, 중국의 이익, 미국의 산업과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고려한 끝에 중국은 미국과의 접촉에 동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리펑(何立峰) 국무원 부총리가 중미 경제무역 중국 측 대표로 스위스를 방문하는 동안 미국 측 대표인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변인은 “7일 아침 외교부는 허리펑 부총리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를 방문하는 기간에 미국 측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을 발표했다”라고 언급하며. 상무부에 회담의 배경과 관련 고려 사항을 소개해 줄 수 있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라며 싸우든 대화하든 중국이 자국의 발전 이익을 수호하려는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하고 국제 경제∙무역 질서를 유지하려는 입장과 목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일방적인 관세 조치가 자국과 세계에 미치는 심각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직시하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과 공평∙정의, 각계의 이성적인 목소리를 직시하며, 대화의 성의를 보여주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하며, 중국과 마주보고 나아가면서 평등한 협상을 통해 양측의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또 중국은 일부 국가들이 미국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달래는 것으로는 평화를 가져올 수 없고 타협은 존중받지 못하며 원칙과 입장, 공평∙정의를 견지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이익을 지키는 올바른 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중국은 각국과 함께 호혜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며 일방적 보호주의와 패권적 괴롭힘 행위를 공동으로 저지해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하고 보편적으로 이롭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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