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1분기 중국 인터넷 기업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올 1~3월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인터넷 기업과 관련 서비스 기업의 매출은 4천118억 위안(약 79조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동부 지역이 2.9% 늘어난 3천676억 위안(70조5천792억원)으로 중국 전체 인터넷 관련 매출의 89.3%를 차지했다.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은 7.1% 확대된 1천251억 위안(24조192억원)으로 전체의 30.4%를 점했다.
또한 1분기 중국 규모 이상 인터넷 기업의 연구개발비 지출액은 204억5천만 위안(3조9천264억원)으로 4.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