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5월6일]셰펑 주미 중국대사는 3일(현지시간) 주미 중국 대사관이 개최한 대사관 개방일 및 간쑤성 홍보 행사에서 중국은 관세전쟁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면서 만약 미국 측이 대화할 준비가 되었다면 평등∙존중∙호혜의 태도를 꺼내야 한다고 밝혔다.
셰 대사는 미국이 국제 무역에서 큰 혜택을 입었다며 전 세계에서 품질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 상품을 수입했을 뿐만 아니라 금융∙과학기술∙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도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 중국 내 미국계 기업의 매출이 미국 내 중국 기업의 매출보다 4000억 달러 이상 많았다고 설명했다.
셰 대사는 중미 경제∙무역 협력은 전반적으로 균형적이고 윈윈이라고 강조했다. 또 관세 남발은 남과 자신에게 해를 끼치고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경영과 국민의 생활∙소비를 방해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 급격한 변동을 일으키고 세계 경제의 장기적∙안정적 성장을 해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