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5일]4일 오후 4시 40분경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첸시(黔西)시 신런(新仁)향 화우(化屋)촌의 유명 관광지인 바이리화랑(百里畵廊)에서 유람선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3명이 숨지고 6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4명은 수색∙구조 중이다.
사고 발생 직후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이를 고도로 중시하고 중요 지시를 내렸다. 시 주석은 구이저우성 첸시시의 한 관광지에서 유람선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며 물에 빠진 사람들을 수색∙구조하고 부상자들을 전력으로 치료하며 희생자들의 사후 처리 및 가족 위로 등의 업무를 적절히 잘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다면서 각 지역과 관련 부처는 깊은 교훈을 얻어 무뎌진 경각심을 단호히 극복하고 각 측의 책임을 더욱 확고히 하며 관광지, 대형 공공장소, 주거 단지, 귀경 교통 등에 초점을 맞춰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업무 이행에 온 힘을 쏟아 중대∙특대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추세를 단호히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