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5월2일] 중국 허난(河南)성 고등학교 교장 방문단이 4월 30일 한중도시우호협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 교육계와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단에는 정저우(鄭州)·카이펑(開封) 등 허난(河南) 지역에서 온 고교 교장 10명이 포함됐으며 한국 측과 중·한 양국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방문단은 당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한국공학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시설을 둘러보고 한민섭 인재양성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한국 유학 및 학생 교류 등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방문단 일행은 같은 날 오후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를 방문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이현준 교장과 함께 교내 시설을 살펴보고 중·한 교육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권 회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지난 1월 장쑤(江蘇)성 초등학생 60명을 한국에 초청한 데 이어 이번에는 허난성 고등학교 교장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교류 활동을 전개해 양국 젊은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