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주석,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회담-Xinhua

中 시진핑 주석,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회담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4-25 07:44:01

편집: 朴锦花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신화망 베이징 4월2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회담했다. 양국 정상은 양자 관계를 신시대 중국∙케냐 운명공동체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수교 62년 동안 중국과 케냐는 항상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면서 중국∙아프리카 우호 협력 정신과 실크로드 정신을 계승하고 양국 간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케냐 관계를 신시대 중국∙케냐 운명공동체로 격상한 것은 양국의 전략적 선택이라면서 중국은 케냐와 함께 역사의 흐름과 시대의 대세에 순응해 신시대 전천후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의 본보기를 만들어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과 글로벌 사우스의 단결∙협력을 이끌어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운명공동체 구축은 상호 존중, 평등 대우, 호혜 상생, ‘동구공제(同球共濟∙같은 지구에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함)’의 큰 길이자 올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과 케냐는 계속해서 서로의 국가 주권∙안보∙발전 이익 수호를 확고히 지지하고,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 경로 모색을 확고히 지지하며, 국정 운영 경험 교류를 심화해 현대화의 길에서 동행자이자 진정한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양국 협력의 빛나는 명함이므로 정책 소통 상시화를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상호 연결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무역 원활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자금 융통을 모색하며, 세대 간의 우호적 민심 소통을 지속해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중국의 초대형 시장은 항상 케냐의 우수한 제품에 문을 열어놓고 있으며 중국은 더 많은 실력 있는 중국 기업들이 케냐에 가서 투자해 사업을 번창시키는 것을 격려한다고 했다.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한 회원국으로서 중국과 케냐 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유엔을 핵심으로 한 국제 시스템을 확고히 수호하고, 공동 논의, 공동 건설, 공유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추진하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추진해 세계가 평화∙안보∙번영∙진보의 밝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의 대(對)아프리카 정책과 이념인 진실친성(眞實親誠)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근심과 고난을 같이하고 서로 돕는다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초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협력 상생∙공동 발전이라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근본 목적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말한 바는 반드시 지키고 행한 바는 반드시 성과를 낸다면서 케냐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의 성과가 조기에 더 많은 수확을 거두도록 추진해 아프리카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고, 계속해서 중국∙아프리카 연합 자강과 단결 협력의 시대적 강력한 목소리를 내며, 고품질의 중국∙아프리카 협력으로 글로벌 사우스 협력을 이끌어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관세전쟁∙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면서 중국은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이를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세계 각국과 함께 단결∙협력을 통해 각종 도전에 대응하고 자국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며 국제 무역 규칙을 지키고 국제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를 원한다고 역설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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