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이슬라마바드 4월21일] 누를란 예르메크바예프 상하이협력기구(SCO) 사무총장은 1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중국은 SCO 순환 의장국을 맡은 이후 끊임없이 SCO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역내 상호 연결을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르메크바예프 사무총장은 “2025년은 ‘SCO 지속가능발전의 해’”라면서 “중국은 이 주제를 둘러싼 일련의 행사를 열어 유라시아 대륙의 장기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에 대한 중국의 약속을 이행했다”고 말했다.
예르메크바예프 사무총장은 이어 “SCO는 항상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글로벌 무역 체계를 지지하는 데 힘써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나라가 자율적으로 발전의 길을 선택할 권리를 존중하는 동시에 공정∙포용∙지속가능 원칙을 확고히 지지한다. 우리는 현재의 외부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회원국 간에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독려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