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하이커우 4월20일] '제5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 참가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수요∙공급 연계 매칭회의 의향 계약액 역시 약 920억 위안(약 17조9천4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난(海南)국제경제발전국 총경제사 쩡룽(曾蓉)은 이번 CICPE에는 71개 국가(지역)의 1천767개 기업 및 4천209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였다고 소개했다.
이번 CICPE의 주빈국은 영국으로 전시 면적이 1천300㎡ 이상에 달했다. 53개 브랜드가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이는 전 회보다 2배가량 증가한 규모다. 또한 6만 명이 넘는 전문 바이어가 참가해 전 회 대비 10% 이상 늘었다.
이번 CICPE에서는 조달자 연맹 출범식 및 글로벌 우수 제품 특별전, 전자상거래 특별전, 국가별 특별전 등 세 차례의 수요∙공급 연계 매칭회가 열려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요∙공급 연계 매칭회 행사에서는 총 52건의 계약 의향서가 체결됐다.
한편 제6회 CICPE 준비 작업도 본격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수백 개 기업이 참가 계약을 체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