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20일] 브라질 상파울루시의 히카르두 누네스 시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녹색 발전과 전환,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등 분야에서 뚜렷한 과학기술 우위를 지니고 있으므로 브라질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전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누네스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상파울루시는 도시 교통 체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버스 시스템 전동화 분야에 긍정적인 진전이 있다”면서 “상파울루는 전통적인 내연기관 버스를 대체하기 위해 중국산 전기 버스 차량을 대규모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파울루는 중국의 신재생 에너지 모빌리티 분야 첨단 기술을 추가로 도입해 도시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지속 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브라질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중국의 성공 경험을 본받아 상파울루에서도 똑같은 녹색 전환을 실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파울루는 인공지능(AI) 등 신흥 과학기술 인재 육성 측면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길 희망한다면서 중국의 첨단 기술을 도입해 현지 젊은이들이 미래 시장의 니즈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