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아디스아바바 4월18일]마하무드 알리 유수프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아프리카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미국의 관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이 일치단결해 경제∙무역 교류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5~16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AU 본부에서 AU 집행이사회 제24차 특별회의가 열렸다. 유수프 위원장은 회의 개막식에서 아프리카 대륙은 역내와 역외 이중의 복잡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아프리카 국가들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국내 자원을 충분히 동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협정’을 충분히 활용하고 아프리카의 내부 무역을 촉진해 미래의 위험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