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아부다비 4월11일] '투자 중국' 중국(광시∙廣西)-아랍에미리트(UAE) 경제무역협력 매치메이킹 콘퍼런스'가 최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됐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정부와 UAE 아부다비 상공회의소(ADCCI)가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중국과 UAE 정부 관료 및 기업계 대표를 비롯해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의 중점 기업, 상업연합회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란톈리(藍天立) 광족자치구 주석은 연설을 통해 광시는 UAE와의 산업 협력을 더욱더 심화하고 경제무역 왕래를 확대하며 인공지능(AI) 발전 기회를 공유하는 동시에 해상운송∙항구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압둘라 빈 투크 알마리 UAE 경제부 장관은 UAE와 중국의 경제파트너 관계는 다원화돼 있고 매우 탄력적이라면서 UAE는 글로벌 무역과 투자 문호의 역할을 발휘해 신(新)경제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도록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광시∙UAE 경제무역협력의 신기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선 광시기업과 UAE가 다수의 협력을 체결했고 체결액은 8천5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