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쑤-韓 제주 청소년 공동 평화포럼', 제주도서 열려-Xinhua

'中 장쑤-韓 제주 청소년 공동 평화포럼', 제주도서 열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4-06 08:34:53

편집: 林静

[신화망 서울 4월6일] '중국 장쑤(江蘇)-한국 제주 청소년 공동 평화포럼'이 4일 제주도에서 열렸다.

주제주 중국총영사관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천젠쥔(陳建軍) 주제주 중국총영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장리리(張鯉鯉) 장쑤성 교육대표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장쑤-한국 제주 청소년 공동 평화포럼'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주제주 중국총영사관 제공)

천 총영사는 축사에서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 광복 80주년이라며 또한 난징(南京)대학살 참사 발생 88주년, 제주 '4·3 사건' 발생 78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그는 중·한 양국 국민은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함께 싸우며 민족 위기를 극복했다며 양국 청소년들이 역사를 거울로 삼고, 마음으로 교류하며, 화합을 귀중히 여기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손을 맞잡아 청춘의 힘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한 양측 주요 귀빈들이 '평화의 나무'를 함께 심고 있다. (주제주 중국총영사관 제공)

양측은 포럼 전 "기억과 평화: 난징·제주 작품 공동 전시회"를 열었다. 포럼 기간 중, 두 지역의 청소년 대표들은 공연 교류를 진행했으며 '중·한(장쑤성-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평화 공동 선언문'을 공동으로 서명 및 발표했다. 또한 이들은 손잡고 협력해 세계 평화를 함께 수호할 것을 다짐하며 '평화의 나무'도 같이 심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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