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눈'으로 본다? 中 AI 하드 테크놀로지, 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Xinhua

'소리'를 '눈'으로 본다? 中 AI 하드 테크놀로지, 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4-03 09:23:18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4월3일]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으며, 걸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하드 테크놀로지'가 장애인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5 중관춘(中關村)포럼' 연례회의 기간에 열린 과학기술 장애인 지원 평행 포럼에선 많은 과학혁신 기업∙팀이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장애인 지원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중관춘(中關村) 전시센터 상설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스마트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베이나오(北腦) 1∙2호'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관촌 전시센터 부스 옆에서 많은 관객이 매미 날개처럼 얇은 전극을 응시하고 있다. 자오빙(趙秉) 베이징 신즈다(芯智達)신경기술회사 연구개발(R&D) 엔지니어는 "최근 한 루게릭 환자가 '베이나오 1호'를 이식 후 언어 해독 훈련을 받았다"며 "단 3시간 정도의 훈련만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60여 개의 단어를 출력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자오 엔지니어는 마비 환자가 수술 후 정교한 운동 능력을 갖게 되고 언어 장애 환자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되는 이런 시나리오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전시구역에서는 몇몇 관람객이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자막 안경을 착용한 뒤 "음성이 실시간으로 렌즈 위에 문자화되며 글자 크기와 위치도 적당해 눈이 피곤하지 않다"고 감탄하며 말했다.

리칭중(李慶忠) 중국장애인연합회 이사이자 중국시각장애인협회 주석은 특히 중증 시각 장애인의 경우 과거에는 점자와 큰 글자로 된 자료만 볼 수 있었고 외출이 쉽지 않아 쇼핑이나 택시를 타는 것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리 회장은 "지금은 스마트폰과 음성 변환 기술을 활용한 AI 대화 등 무장애 기술의 도움을 받아 다른 사람들처럼 온라인에서 읽고 학습하며, 숏폼 플랫폼도 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류리쥔(劉立軍) 중국장애인연합회 기획재무부 부주임은 "과학기술이 8천5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장애인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기술을 통한 장애인 지원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외골격 로봇 등 프런티어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응용 시나리오"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