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상하이 4월1일] 상하이시가 황푸(黄浦)구에 상하이 국제 주얼리·패션 기능구를 건설한다. 이곳에는 황금·주얼리 거래 집결지, 디자인센터, 소비센터, 융합혁신센터, 전문 서비스기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하이는 황금, 다이아몬드, 보석 등 3대 국가급 요소 거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상하이시의 한도액 이상(연매출 500만 위안 이상) 업체의 금∙은∙보석류 소매액이 366억 위안(약 7조3천932억원)을 초과해 전국 소매 총액의 11.1%를 차지했다.
이에 상하이는 패션·주얼리 산업으로 유명한 황푸구의 황금·주얼리 산업사슬을 활용해 국제 주얼리·패션 기능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는 브랜드의 결집, 기능 다양화, 문화적 색채 부각 등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상하이 주얼리·패션 소비 잠재력을 더욱 자극하고 관련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