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개 국유은행, A주 발행으로 105조원 이상 자금 조달 계획 발표-Xinhua

中 4개 국유은행, A주 발행으로 105조원 이상 자금 조달 계획 발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3-31 14:21:56

편집: 陈畅

 

상하이증권거래소 외관. (상하이 증권거래소 제공)

[신화망 베이징 3월31일]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교통은행, 중국우정저축은행이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특정 대상에게 A주를 발행해 총 5천200억 위안(105조4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공시를 30일에 각각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우정저축은행은 각각 약 272억7천300만 주, 113억2천700만 주, 137억7천700만 주, 205억6960만 주의 A주를 발행한다. 이를 통해 각각 최대 1천650억 위안(33조3천300억원), 1천50억 위안(21조2천100억원), 1천200억 위안(24조2천400억원), 1천300억 위안(26조2천6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4개 은행 모두 관련 발행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자금은 전액 은행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보충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은행의 CET1비율은 발행 전 12.20%에서 발행 후 13.06%로, 건설은행은 14.48%에서 14.97%로, 교통은행은 10.24%에서 11.52%로, 우정저축은행은 9.56%에서 11.07%로 각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행과 건설은행의 발행 대상은 모두 중국 재정부이며 교통은행은 재정부 외에 중국연초(中國煙草·China Tobacco)와 솽웨이(雙維)에도 발행한다. 우정저축은행의 발행 대상은 재정부 및 차이나모바일과 중국선박그룹이다.

올해 중국정부업무보고는 5천억 위안(101조원) 규모의 특별 국채를 발행해 국유 대형 상업은행의 자본을 보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개 은행은 재정부가 자금을 출자해 대형 은행의 자본을 보충하는 것은 국가가 국유 대형 은행의 건전한 운영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짚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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