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3월30일] 지난해 중국 경상수지가 안정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3조213억 위안(610조3천26억원), 자본 및 금융계정 적자는 3조932억 위안(624조8천264억원)을 기록했다.
달러 기준으로 2024년 중국의 경상수지와 자본 및 금융계정은 각각 4천239억 달러의 흑자와 4천340억 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지난해 말 중국의 대외금융 자산, 대외부채, 대외 순자산은 각각 10조2천167억 달러, 6조9천209억 달러, 3조2천958억 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올 2월 중국 상품·서비스 무역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가외환관리국 통계를 보면 지난달 중국의 국제수지 상품·서비스 무역 수출입 규모는 3조6천861억 위안(약 744조5천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그중 상품 무역 흑자는 4천638억 위안(93조6천876억원), 서비스 무역 적자는 1천178억 위안(23조7천956억원)이었다.
달러 기준으로 지난 2월 중국의 상품·서비스 무역 수출은 2천811억 달러, 수입은 2천329억 달러로 482억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