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주석,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최고 고문 회견-Xinhua

中 시진핑 주석,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최고 고문 회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3-29 14:45:01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3월2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무함마드 유누스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최고 고문을 만났다.

시 주석은 유누스 최고 고문에게 중국과 방글라데시 국민의 우호적 교류는 역사가 유구하며 고대 실크로드는 두 나라를 긴밀히 연결하고 있다면서 수교 이래 양국은 항상 서로를 지지하고 평등하게 대하면서 협력 상생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방글라데시의 선린우호 정책에 대해 고도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고, 방글라데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린우호 정책을 확고히 시행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와 서로 신뢰하는 좋은 이웃∙친구∙파트너가 되는 것을 견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중국∙방글라데시 수교 50주년이자 중국∙방글라데시 인문 교류의 해라며 중국은 방글라데시와 함께 노력해 중국∙방글라데시 협력을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과 방글라데시 양국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우려 문제에 대해 서로 확고히 지지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방글라데시가 국가 주권과 독립, 영토 보전을 수호하고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 경로를 모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진일보한 전면적 개혁을 심화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대할 것이며, 이는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중국은 방글라데시와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추진하고,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해양 경제, 인프라 건설, 수리 등 분야의 협력을 개척하며, 인문 교류를 증진하고, 국민의 이해와 친밀도를 증진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중국은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주창하며, 방글라데시와의 다자간 조정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단결과 자강을 촉진하며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