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한 3국 협력 전문가 대화, 서울서 열려-Xinhua

중·일·한 3국 협력 전문가 대화, 서울서 열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3-29 08:44:12

편집: 林静

'중·일·한 3국 협력 전문가 대화'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서울 3월29일] 선진 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이하 포럼)과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중·일·한 3국 협력 전문가 대화'가 27일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락 포럼 대표 등 한국 여야 국회의원,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즈시 슈지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차장, 3국 전문가 및 학자들이 참석했다. 3국 전문가들은 현재 국제 정세 속에서 3국 협력의 이슈와 잠재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다이 대사는 중·일·한 3국이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이며 모두 세계에서 중요한 경제체라고 말했다. 그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속담을 인용해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세계에 직면해 3국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측은 한국, 일본과 함께 3국 협력이 질적으로 향상되고 더욱 성숙하고 안정적이며 탄력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 대표, 미즈시마 대사, 즈시 사무차장 등은 축사에서 세 나라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서로 통하며 경제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3국 협력은 지역 평화와 번영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정세 아래서 3국이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함께 건너다)하고 손잡고 함께 나아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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