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라싸=신화통신)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28일 '신시대 시짱(西藏) 인권 사업의 발전과 진보'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서문과 결말 외에 ▷시짱 인권 사업의 파란만장한 발전 과정 ▷전 과정 인민 민주의 광범위하고 진실한 유용성 ▷경제∙사회 권리 보장 수준의 전면적 향상 ▷문화 권리 보장의 지속적인 강화 ▷종교 신앙 자유의 강력 수호 ▷충분하고 효과적인 환경 권리 보장 ▷특정 집단의 권리 평등 보장 ▷인권 법치 보장 수준의 꾸준한 향상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백서는 시짱 인민이 법에 따라 더 광범위하고 충분하며, 진실하고 구체적이며, 효과적이고 유용한 민주 권리를 누리고 있다며 적절한 생활 수준을 누릴 권리, 교육받을 권리, 일할 권리, 건강할 권리, 사회 보장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시짱 문화 건설이 전례 없는 번영과 발전을 이뤄내 각 민족 인민의 문화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장했다고 평했다.
백서에 따르면 시짱의 종교 신앙 자유 보장의 법치화 수준이 계속 높아지면서 종교의 화합, 사회의 조화, 민족의 화목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있다. 이에 시짱은 세계에서 생태 환경이 가장 좋은 지역 중 한 곳이 되었으며 인민 생태 환경 권리 보장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중국 정부는 시짱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특정 집단의 권리 보장을 매우 중시해 그들이 인생의 빛나는 시간과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시짱은 인권 존중과 보장을 입법, 집행, 사법, 준법의 각 단계에 관철함으로써 인권의 법치화 수준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