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오 포럼, 변화하는 세계 속 아시아 시장 중요성 강조 (02분25초)
[저우양(周陽), 신화통신 기자] "25~28일 하이난(海南)에서 열리는 '2025 보아오(博鰲)포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는 리더, 사상가, 체인지메이커들이 함께 모여 우리 시대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아시아는 급변하는 세계에서 어떻게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오늘날 우리 공동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은 무엇일까요? 포럼은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나아갈 길을 어떻게 비추어낼까요?
그 논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제8대 유엔(UN) 사무총장] "세션은 상호 연결되고 상호 의존적인 세계에서 자유무역과 세계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장쥔(張軍), 보아오포럼 비서장] "보아오포럼은 아시아의 가장 중요한 포럼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글로벌 역학 관계 속에서 아시아 지역 협력을 촉진하고 경제 세계화를 옹호하며 다자주의를 지지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게리 그림스톤, 블루파이브 캐피털 부회장, 전 영국 국제통상부 부장관] "다자주의 정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시아 국가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5일 보아오포럼에서 발표된 보고서는 아시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4.4%에서 올해 4.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아시아가 여전히 세계 경제의 주요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하마드 사바, 아랍국제투자자포럼(AIIF) 이사회 위원] "아시아 국가 간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모두가 지분을 나눠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일이기도 합니다. 아시아에는 생각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믿습니다."
[팀 윌킨슨, 이라크 쿠르드애국당(PUK) 대통령실 특사] "환경,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시장에는 성장 가능성과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루슬란 키젤레비치, 벨라루스 경제자유구역 '그로드노 인베스트' 관리국 부국장] "국가와 지역은 지속 가능한 개발, 글로벌 무역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며 글로벌 상호 작용을 통해 글로벌 지역의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보아오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