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国大幅下调今年经济增长预期
英,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3月26日，在英国伦敦，英国财政大臣里夫斯前往议会公布春季预算案。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이 26일 춘계 예산안 발표를 위해 의회로 향하고 있다.
英国政府26日公布春季预算案，将2025年英国经济增长预期下调至1%，与去年10月2%的预测相比直接“腰斩”。英国预算责任办公室指出，全球经济不确定性上升、能源价格上涨、政府债务成本提高以及国内生产力增长乏力，是导致经济增长预期大幅下调的主要原因。
영국 정부가 26일 춘계 예산안을 발표하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의 2%에서 1%로 하향 조정했다. 영국 예산책임청(OBR)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에너지 가격 상승, 정부 부채 비용 증가, 국내 생산력 성장 부진 등을 이번 하향 조정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英国财政大臣里夫斯表示，她对当前的经济增长数据“并不满意”。她强调，英国政府将继续采取长期战略措施，以促进经济增长并提高国民生活水平。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지금의 경제 성장 데이터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성장 촉진과 국민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장기적인 전략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英国预算责任办公室预计英国2026年经济增长率将回升至1.9%，随后在2027年至2029年间保持在1.7%至1.8%之间。
예산책임청은 영국의 경제성장률이 2026년 1.9%까지 반등한 후 2027~2029년에는 1.7~1.8% 구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该机构还特别指出，美国贸易政策的不确定性可能对英国经济造成显著影响。如果全球贸易争端进一步升级，并导致美欧之间关税提高20个百分点，英国国内生产总值可能会再收缩1%。这一影响可能会导致英国财政盈余几乎降至为零。
무엇보다 미국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영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산책임청은 분석했다. 글로벌 무역 분쟁이 더욱 격화돼 미국-유럽 간 관세가 20%포인트 인상되면 영국 국내총생산(GDP)이 1%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되면 영국의 재정적 여유분이 모두 사라질 수도 있다.
按照往年惯例，英国财政大臣每年发布春季和秋季两次预算案。
관례에 따라 영국 재무장관은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예산안을 제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