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 보건장관 "中 의료팀 지원에 매우 감사" (01분39초)
감비아 보건장관이 지난 17일 자국을 지원한 중국 의료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흐마두 라민 사마테, 감비아 보건장관] "우리는 의료팀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들은 집과 가족을 떠나 감비아에 와서 도움을 주며 크게 희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돕고 있죠."
중국은 지난 1977년 아프리카 국가에 첫 의료 전문가 팀을 파견했다.
지난해 7월에는 제22차 중국 의료팀이 감비아에 도착했다.
[아흐마두 라민 사마테, 감비아 보건장관] "의료팀은 도시 지역, 수도에 있지만 지방에 가서 의료 캠프를 마련해 사람들을 치료하겠다고 자원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이들이 언제 또 오냐고 묻고 있죠."
10명으로 구성된 팀은 현재까지 2천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200건이 넘는 수술 및 수술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아흐마두 라민 사마테, 감비아 보건장관] "중국의 지원은 여러 측면에서 독특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장비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비를 다루고 지속 가능성을 위한 교육 인력도 제공합니다. 보건 분야에서의 병원 교육도 놀라웠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들의 뛰어난 역량, 에드워드 프랜시스 스몰 티칭 병원에 설립된 산부인과 센터, 내시경 교육, 복강경 교육은 물론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들까지 아주 훌륭합니다.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반줄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