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21일] 19일 오전 10시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를 목적지로 하는 화물열차가 베이징시 팡산(房山)구에서 출발했다. 이로써 베이징시의 첫 중국-중앙아시아 화물열차가 정식 개통됐음을 알렸다.
해당 화물열차는 90TEU에 달하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자동차 부품, 의약품 등 화물을 싣고 약 14일 동안 운행해 타슈켄트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중앙아시아 화물열차의 운행은 베이징이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 건설 참여를 위한 새로운 거점을 추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중국철로 베이징국은 화물열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우선 계획·배정·적재·연결·통행 등 조치로 '패스트트랙'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