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푸젠 장저우, '봄 경제' 활기 (38초)
겨울이 가고 봄이 오자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만물이 기지개를 켜며 봄날의 소나타를 연주한다. 중국 푸젠(福建)성 장저우(漳州)시 창타이(長泰)구는 오색찬란한 꽃들이 활짝 피어나면서 지역 문화관광 산업의 '봄 경제'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금어초, 공작초, 패랭이꽃 등 제철 꽃들이 앞다투어 만개했다. 산충(山重)촌 스리란산(十里藍山)에선 드넓게 펼쳐진 꽃바다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계절마다 달리 피어나는 20여 종의 꽃들로 무지개 물결이 일렁인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꽃과 문화관광의 만남 속에서 무한한 생명력이 움트고 있다.
[신화통신 CNC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