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3월11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가 모든 의사일정을 원만하게 마치고 10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했다. 회의는 인민 정협의 각 참가 기관과 수많은 정협 위원들이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주위로 더욱 긴밀히 단결해 우수한 전통을 선양하고 정치적 책임을 다하며 신시대 인민 정협 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어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새로운 기여를 더 많이 할 것을 호소했다.

회의는 왕후닝(王滬寧) 전국 정협 주석이 주재했으며 시진핑, 리창(李强), 차이치(蔡奇), 딩쉐샹(丁薛祥), 리시(李希), 한정(韓正) 등이 주석대에 착석했다.

회의에서는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의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정협 제14기 제2차 회의 이후 제안 업무 상황 보고에 관한 결의 ▷정협 제14기 제3차 회의 제안 심사 상황에 관한 보고 ▷정치 결의 등이 통과됐다.

왕후닝 전국 정협 주석은 발언에서 전국 정협 제14기 3차 회의가 기치를 높이 들고 마음과 역량을 모아 참됨을 추구하고 실용적이며 단결해 전진해 나가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는 인민 정협의 현저한 정치적 우위를 보여줬으며 중국 전과정 인민 민주주의의 왕성한 생기와 활력을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체 정협 위원들은 정부업무보고와 기타 보고를 진지하게 토론했으며 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와 제안 업무 상황 보고 등 문건을 열심히 심의해 의정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