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11일]브라질 광산업체 발레(Vale)社의 루시아나 블루메 글로벌 대외 업무 총괄이 중국과 녹색∙저탄소 발전을 공동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반세기가 넘는 협력 파트너로서 발레는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과 중국 시장의 발전 기회를 장기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 같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중국은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으로서 줄곧 세계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로 성장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했으며, 경제 총량은 처음으로 130조 위안을 돌파했다.
그는 중국의 방대한 경제 규모를 감안할 때 이는 중간 국가(강대국과 약소국의 중간에 위치한 국가)의 연간 경제 규모에 맞먹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환경이 날로 복잡해지는 배경에서 이 성과는 특히 감탄할 만한 것으로 중국 경제의 강한 회복력과 글로벌 경제에 대한 중대한 기여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 산업 분류에 나열된 모든 산업 부문을 보유한 국가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2024년 중국의 전체 산업 부가가치는 40조5천억 위안을 기록했고, 제조업 전체 규모는 15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다면서 미래를 내다보면 중국은 앞으로도 글로벌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 발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