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외교 초심 지키며 국제 공평·정의 수호할 것"-Xinhua

中 왕이 "외교 초심 지키며 국제 공평·정의 수호할 것"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3-07 16:47:11

편집: 林静

7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에 관한 중국 국내외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3월7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올해 국제 정세는 여전히 도전으로 가득하지만 중국 외교는 초심과 다름없이 각국과 함께 세상의 정도를 지키면서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며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킬 것이라고 7일 말했다.

왕 위원은 이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회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 관련 문제에 대한 중국 국내외 기자들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오늘날 세계는 변란이 뒤엉켜 있는 상황으로 확실성이 갈수록 글로벌 희소자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각국, 특히 대국의 선택은 시대의 방향을 결정하고 세계 구도에 영향을 미친다. 중국 외교는 흔들림 없이 역사의 올바른 편이자 인류 진보의 편에 서 있으며 이 같은 중국의 확실성은 불확실한 세계를 안정시킬 것이다.

7일 베이징 메이디야(梅地亞)센터 프레스룸에서 제14기 전인대 제3차 회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우리는 국가 이익을 수호하는 확고한 역량이 될 것이다. 자강불식의 영예로운 전통을 가진 중국 국민은 일을 저지르지도 않고 더더욱 두려워하지도 않는다.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으며 두려워한 적도 없다. 어떠한 극한의 압박이나 위협도 14억 중국인의 단결력을 흔들 수 없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역사적 발걸음을 막을 수도 없다.

우리는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정의로운 역량이 될 것이다. 평등·개방·협력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중국 특색의 이슈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글로벌 사우스와 단결·자강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갈 것이다. 평화 발전은 세계 모든 국가의 공통된 선택이어야 한다.

우리는 국제 공평·정의를 지키는 진보 역량이 될 것이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인류 앞날에 대한 생각과 국민 복지에 대한 마음으로 함께 논의·건설·공유하는 글로벌 거버넌스를 추진하고 유엔(UN)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며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의 건설을 위해 더욱 광범위한 합의를 응집할 것이다.

우리는 글로벌 공동 발전의 건설 역량이 될 것이다.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통한 폭넓은 기회를 각국과 공유할 것이다. 다자간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며 개방·포용·비차별의 국제 협력 환경을 조성해 보혜(보편적 혜택)와 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