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3월5일] 중국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의 연결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러우친젠(娄勤俭)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변인은 4일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인프라, 규칙, 메커니즘 및 인적 교류 측면에서 웨강아오 대만구의 연결성이 개선됐다며 웨강아오 대만구의 발전은 중대 국가 전략 중 하나라고 밝혔다.
러우 대변인에 따르면 중앙정부는 일련의 정책을 도입해 홍콩과 마카오가 웨강아오 대만구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홍콩은 주민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주택과 토지 공급을 늘렸고 마카오는 의료 자원 공급을 확대했다.
러우 대변인은 웨강아오 대만구의 경제 총 생산액이 14조 위안(약 2천800조원)을 넘어섰으며 상품∙자금∙사람 간 크로스보더 유동도 점차 원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