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마카오 청년 기업가의 두 도시 이야기 (01분39초)
조에 호(何穎泰)는 마카오 출신 청년 기업가다.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개발 덕분에 현재 사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조에 호, 마카오 출신 청년 기업가] "예전엔 둥관(東莞)에서 마카오까지 이동하는 데 최소 3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선전(深圳)~중산(中山) 루트가 개통되면서 이젠 2시간 이내로 단축됐습니다. 아주 편리해졌죠.
저는 조에 호입니다. 마카오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저희 조상들은 둥관 후먼(虎門) 출신이에요. 몇 년 전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을 졸업한 저는 대만구로 돌아와 둥관에서 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의 일주일 삶은 '5+2' 형태로 굴러갑니다. 즉, 둥관에서 5일, 마카오에서 2일을 보내는 거죠
마카오와 둥관은 지리적으로 가깝지는 않지만 본질적으로 비슷하고 공통점이 많습니다. 두 도시 모두 경제가 역동적이며 항구가 번화했으며 맛있는 음식이 많아 활기가 넘칩니다.
둥관은 전통 제조업에서 스마트 제조업으로 전환 중이라 스타트업에게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 혁신과 스마트 제조에 중점을 둔 산업단지를 설립했습니다. 둥관의 하이테크 기업에 필요한 제조 공간을 제공해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둥관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