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1일] 금칠상감(金漆鑲嵌)은 중국 전통 칠기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7천 년의 역사를 가진 금칠상감은 깊은 소양과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베이징의 8대 공예 기예인 연경팔절(燕京八絕) 중 하나다. 재료 선택과 칠부터 상감 장식까지 공정이 매우 까다롭고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모두 갖추고 있다.
류슈쥐안(劉秀娟)은 허베이(河北)성 랑팡(廊坊)시 광양(廣陽)구의 대표적인 금칠상감 기술 전승자다. 그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대적 미학을 작품에 녹여 전통적인 금칠상감에 우아함을 한층 더했으며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용성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은 전통 공예가 허베이에서 찬란하게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