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지방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감독∙관리하는 기업(이하 지방 국유기업)이 중대 프로젝트 착공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19일 열린 지방 국자위 책임자 회의에 따르면 2024년 연간 고정자산 투자는 7조 위안(약 1천379조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지난해 지방 국유기업의 부가가치와 총 이익은 각각 7조7천억 위안(1천516조9천억원), 1조7천억 위안(334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연구개발(R&D) 경비로 투입된 비용은 6천300억 위안(124조1천1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규모다.
신흥 산업 발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지방 국유기업의 전략적 신흥 산업 부문 투자 비중은 21.8%에 달했으며, 매출액에서 16.9%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