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사회물류 비용이 효과적으로 절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사회물류 비용 비율은 14.1%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6년 공식 통계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해 GDP 대비 운송과 관리 비용 비율은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개위 등 관련 부처는 앞으로 철도 운송 네트워크 프로젝트와 내륙 수로 운송 연계 프로젝트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어 조건을 갖춘 지역에 국제 물류 허브센터와 대종상품(벌크스톡) 자원배치 허브 건설을 지원해 오는 2027년까지 GDP 대비 사회물류 비용 비율을 13.5% 정도로 낮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