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2월4일]중국이 독자적으로 설계 및 제작한 심해 유인 잠수정 '자오룽(蛟龍)'호가 오는 3월 응용 해상 테스트를 진행한다.
중국대양사무관리국에 따르면 자오룽호는 현재 7천m급 대용량, 장수명 리튬배터리 시스템과 고효율 직구동형 저소음 직류 추진 등 핵심 부품의 업그레이드 개조 작업이 한창이다.
관련 소개에 따르면 자오룽호는 이미 핵심 부품의 업그레이드와 교체를 완료했으며 3월부터는 난하이(南海)에서 핵심 작업 능력 향상 및 응용 해상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7천m급 유인 잠수정인 자오룽호는 국가의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조사 범위는 태평양과 인도양, 대서양 등 해역을 포괄하며 심해 과학연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