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3세대 반도체 소재로 만든 파워 디바이스 우주서 검증 성공-Xinhua

中, 제3세대 반도체 소재로 만든 파워 디바이스 우주서 검증 성공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2-04 09:39:47

편집: 朱雪松

 

중국의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8호가 지난해 11월 15일 창정(長征) 7호 야오(遙)-9 운반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상하이 2월4일]탄화규소(SiC)를 대표로 한 제3세대 반도체 소재가 중국 제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이끌고 있다.

중국과학원 마이크로전자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우주에서 첫 번째 자국산 탄화규소 파워 디바이스를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제3세대 반도체 소재는 중국 항공우주 전력 분야의 업그레이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류신위(劉新宇) 중국과학원 마이크로전자연구소 연구원에 따르면 파워 디바이스는 가장 기본적이고 널리 사용되는 장치 중 하나로 '전력전자 시스템의 심장'으로 불린다.

기존 실리콘 기반 파워 디바이스의 성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탄화규소로 대표되는 제3세대 반도체 소재는 독특한 장점으로 우주 전력 시스템의 ▷고에너지 효율 ▷소형화 ▷경량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차세대 항공우주 기술 발전에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지난 2024년 11월 15일, 중국과학원 마이크로전자연구소 류신위, 탕이단(湯益丹) 팀과 중국과학원 우주응용공정·기술센터 류옌민(劉彥民) 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탄화규소 하중 시스템'은 톈저우(天舟) 8호 화물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 우주정거장의 궤도 과학 테스트를 시작했다.

한 달 남짓한 테스트를 통해 탄화규소 하중 측정 데이터는 정상 수치를 보였다. 고압 400V(볼트) 탄화규소 파워 디바이스의 궤도 시험 및 응용 검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정적 및 동적 매개변수도 예상에 부합했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이 우주에서 제3세대 반도체 소재로 만든 파워 디바이스를 성공적으로 검증한 것은 우주 전력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며 미래 중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 유인 달 착륙, 심우주 탐사 등 분야에 차세대 전력 장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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