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2일]중국 기업의 혁신 성과 전환 능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업이 보유한 유효 발명 특허의 산업화율은 53.3%로 수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량신신(梁心新) 국가지식재산국 전략계획사(司) 책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중국 기업이 보유한 유효 발명 특허가 350만 건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중국 국내 유효 발명 특허 총량의 73.7%를 차지하는 규모다. 기업의 혁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동시에 전환 운용 능력 역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그중 지난해 국가 혁신기술기업의 유효 발명 특허 산업화율은 61.2%로 기업 전체 수준보다 7.9%포인트 높았다.
이와 함께 중국 기업이 발명 특허 산업화를 통해 얻은 평균 수익 역시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중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 관련 기업의 발명 특허 산업화를 통한 평균 수입은 각각 기업의 평균 수준인 8.0%, 30.3%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