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26일] 새해를 맞아 중국산 불꽃놀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인기 제품 중 상당수는 '중국 불꽃놀이의 고장'으로 알려진 후난(湖南)성 류양(瀏陽)시에서 생산되고 있다.
류양시에는 431개 불꽃놀이·폭죽 제조 기업이 자리해 있다.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류양의 불꽃놀이 제조업체들은 생산·판매 성수기를 맞이했다.
불꽃놀이의 성능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다.
[후이촹(胡宜闖), 환러(歡樂)불꽃놀이수출무역회사 사장] "2024년에는 수출액이 1천2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시장도 광범위하여, 현재 6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 불꽃놀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불꽃놀이 제품은 성능, 품질, 안전에 대한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저희 회사는 높은 수준의 품질, 표준, 안전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와 관련 부서도 회사에 상당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와 접촉이 많은 해관 부서가 그렇습니다. 저희 불꽃놀이 제품이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기업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리딩차이(李定才), 다청(大澄)불꽃놀이그룹 사장] "저희 제품은 높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주문량의 80%를 소화했으며 수출 주문은 5월까지 예약돼 있습니다. 올해 저희 회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