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우루무치 1월17일] 올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전력망의 성(省) 간 전력 거래량이 1천161억㎾h(킬로와트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신장(新疆)전력회사에 따르면 그중 신에너지 비중은 전체의 30%를 상회한 349억6천만㎾h에 달해 중국 전역의 전력 공급을 효과적으로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장(新疆)전력회사는 여러 부서와 협력해 최적의 송전 방안을 계산하고 각 송전 경로의 이용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 간 녹색 전력 등 송전 계획을 우선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올해 신장(新疆)의 대외 송전이 꾸준히 확대되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신장(新疆)은 지속적으로 녹색 전력 거래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상하이∙장쑤(江蘇)∙후베이(湖北)∙닝샤(寧夏) 등 성급 도시로 다년간의 녹색 전력 거래를 실시해 성 간 녹색 전력 거래 규모 및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신장(新疆)의 태양광 및 풍력 자원 매장량은 모두 중국 상위권에 올라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신장(新疆)의 신에너지 설비용량은 1억㎾(킬로와트)를 돌파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