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틱톡 금지 우려에 中 '샤오훙수' 유저 쇄도...관련주 급등 -Xinhua

美 틱톡 금지 우려에 中 '샤오훙수' 유저 쇄도...관련주 급등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1-17 13:27:24

편집: 林静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컬버시티에 위치한 틱톡(TikTok) LA 지사의 로고.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월17일] 15일 오전(현지시간)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훙수(小紅書∙RedNote)의 관련주가 급등했다. 미국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투자자들이 샤오훙수의 생태계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에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가 급등 기업으로는 플랫폼에 자동차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저우(杭州) 이왕이촹테크(壹網壹創·Onechance), 브랜드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리촨메이(引力傳媒·INLY) 등이 있다.

지난 2013년 설립돼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샤오훙수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해왔다. 현재 비상장 상태다.

해외 유저들이 갑작스럽게 유입되고 있다는 중국 인터넷 유저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이번 주 안에 틱톡(TikTok) 사용을 금지할 것을 우려한 틱톡 유저들이 샤오훙수로 갈아타고 있다는 게 다수 유저의 설명이다.

이 같은 유저 활동 급증으로 샤오훙수는 단 며칠 만에 미국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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